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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여야가 예산안을 놓고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죠. 이태원 참사 국회 국정조사는 아직 시각도 못 한 채 시간만 흘러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조금 전에 들으신 것처럼 경청 투어를 하고 있는데 배경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정치권에선 김경수 전 지사의 특별사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정국 현안을 김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재명 대표 이야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장경태 의원은 최고위원이시기도 하니까. 이재명 대표가 국민투어를 시작했는데 지역 일정이 거의 두 달여 만이라고 하더라고요. 민생투어 배경에는 어떤 게 있겠습니까?
[장경태]
아무래도 10월에는 국정감사, 또 11월에는 예산안 처리 등의 여러 가지 정기국회 기간이었기 때문에 전국 순회 일정을 잡기는 어려워웠고요. 9월에는 저희가 일부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다시 제기하는 상황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사실 예산안 같은 경우는 법정시한이 12월 2일까지인데 법정시한도 놓치고 지금 국회의장께서 내일까지, 15일까지는 최종적으로 합의했으면 좋겠다라고 권고한 바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여야가 법정시한을 놓친 상태에서 그렇다면 어떻게 이 예산안을 처리할지에 대한 부분이 쟁점이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거고요.
아마 오늘 원내대표 간담회를 통해서 원내대표께서는 오늘 자정까지는 합의했으면 좋겠다, 상당 부분 대통령실의 입장, 혹은 정부의 입장과 집권여당의 입장이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저희는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과 더불어 이상민 장관에 대해서 단 한 사람에게 정치적 책임을 물었는데 그 해임건의안 때문에 국정조사를 사퇴한다, 이렇게 하는 것 자체가 이상민 장관이라는 시한폭탄을 언제까지 집권여당과 정부가 안고 있을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단호하게 규탄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보통 국회 같은 경우에는 예산안 대치 정국이 계속되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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